2박3일 여행코스 | 자연과 함께하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by 파랑제주 | 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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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: 파랑제주 | 작성일 : 15-12-29 18:07 | 조회수 : 2,251회 | 댓글 : 0건 |
안녕하세요 파랑제주입니다.
하늘색이 유난히 맑고 푸른,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.
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, 자연의 매력에 빠져보세요!
<용두암>
조금 흐린날에 더 운치있게 보이는 용두암.
* 1일차 여행코스 - 동부권
제주도 여행코스에 빠지지 않는 곳들로만 모았습니다.
1일차 오전에 도착해서 시작하는 일정으로 공항옆에 용두암을 시작으로
겨울에 더 운치있는 사려니숲길을 비롯해 비자림, 섭지코지 등
비교적 1시간 내외로 걸을수 있는 곳들을 모았습니다.
<사려니숲길>
눈이 온 사려니숲길은 독특한 빛깔이 되어 신비한 느낌마저 줍니다.
<비자림>
천년의 숲 비자림은 40분~1시간정도의 완만한 코스로 편하게 산책하듯 즐기실수 있습니다.
<섭지코지>
그늘이 없어 여름철의 뜨거운 태양아래보다는 조금 선선한 계절에 걷기 좋은 곳입니다.
<김영갑 갤러리>
제주의 자연을 아름답게 담아낸 작가 고 김영갑 선생님의 갤러리입니다.
사진이나 미술,조각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 좋은 시간이 될만한 장소입니다.
* 2일차 여행코스 - 서귀포
시간이 되시면 성산일출봉을 오전에 다녀오시고 안되신다면
광치기해변에서 성산일출봉과 함께 일출을 보고 쇠소깍, 주상절리, 외돌개까지
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곳들을 여행하는 2일차 코스입니다.
<광치기해변>
해가 뜨기전에 묘한 빛을 내는 해변의 색이 아름답습니다.
성산일출봉이 보이는 바닷가에서 일출을 보는것도 좋습니다
<쇠소깍>
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곳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
제주도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.
단, 제주 뗏목인 테우와 투명카약 등을 체험하시려면
오전부터 서두르셔야 합니다.
<주상절리>
화산에서 분출한 용암이 땅에 흘러내리며 식는 과정에서 규칙적인 균열 현상을 내며 형성된
단면의 모양이 오각형, 육각형으로 이루고 있는 절리입니다.
약 4만개의 육각형기둥이 지형을 이루어내 어디서도 볼수없는 특이한 형태를 보실수 있습니다.
<외돌개>
쇠소깍, 산방산과 함께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곳으로
바다 가운데에 혼자 우뚝 솟아있어 외돌개라 칭했다고 합니다.
대장금 촬영지로 유명해 드라마를 좋아했던 분들도 많이 찾는곳이지요. ^^
* 3일차 여행코스 - 서부권
드디어 3일차 마지막날 여행코스입니다.
송악산과 새별오름을 제외하고는 조금 쉬어가는 느낌의 코스입니다.
송악산과 새별오름은 각 1시간정도 소요됩니다.
<송악산>
제주에는 산이라고 불리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.
송악산은 가볍게 오를수 있는 산으로 형제섬과 산방산 등을
눈으로 즐길수 있고 맑은 날에는 한라산과 마라도도 볼수 있는 곳입니다.
<오설록>
어마어마한 규모의 녹차밭과 함께 편히 쉴수 있는 카페가 있습니다.
녹차 아이스크림을 비롯해서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으니
조금 여유있게 쉬어가면 좋겠지요?
<왕따나무>
그저 넓은 벌판에 혼자만 덩그라니 있어서 어느순간부터 왕따나무라 불리게 된 녀석
이제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라 더 이상 혼자가 아닙니다. ^^
<새별오름>
동쪽에 용눈이오름이 있다면 서쪽에는 새별오름이 있습니다.
억새가 가득한 계절부터 하늘빛이 유난히 푸르른 겨울에
참 아름다운 오름이라고 생각합니다.
<구엄리 돌염전>
옛날 소금을 생산하는 방식인 제주 구엄리의 돌염전은
제주만의 독특한 염전방식을 보여주는 곳입니다.
이렇게 2박3일간의 여정이 끝났습니다.
선선한 계절인 지금이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구경하기엔 더 좋은 계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.
자연과 함께한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
가족과 또는 친구, 연인들과 즐기기에도 무난한 코스이니
제주도 여행에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.
그럼 행복한 추억 가득한 여행되세요.
감사합니다. ^^